"故서희원 영면, 금보산에 잠들다" 구준엽의 마지막 선택
대만을 울린 러브스토리, 끝내 이별을 맞이하다비보는 갑작스러웠고, 이별은 너무나도 빨랐습니다. 1998년,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랑이 20여 년의 공백을 넘어 다시 이어졌지만, 결국 이별이라는 숙명을 피하지 못했네요.지난달 2일, 일본에서 전해진 故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. 그리고 한 달이 채 되지 않아, 그녀의 마지막 안식처가 결정됐습니다. 대만 언론은 "구준엽이 유족과 상의 끝에 금보산을 장지로 택했다"고 보도했습니다. 금보산은 대만을 대표하는 추모공원으로, 생전 스타였던 많은 이들이 잠든 곳이기도 합니다. 그녀의 마지막 장소를 결정한 건 남편 구준엽이었고, 그 선택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었겠죠.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,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로 살았던 그..
2025. 3. 6.